남성 듀오 테이스티가 중국에서 활동이 전무함에도 현지의 출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테이스티는 현재 중국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테이스티의 인지도 덕에 현지의 많은 에이전시 등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테이스티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3일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국내에 새 앨범을 발매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러브콜이 이어져 오고 있다"며 "중국 활동을 해달라는 요청도 받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서 반응이 크고 니즈가 있는 만큼 국내 활동이 마무리 되는 시기에 중국 진출을 고려 중이다. 아직 확실히 정해진 사항은 없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이스티는 지난해 곡 '너 나 알아'로 데뷔, 184cm의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주목 받은 그룹. 특히 두 사람은 쌍둥이 형제로 훈훈한 매력을 두 배로 펼쳐내 여성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이에 이번 국내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이들의 한류 파워에 더욱 힘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8일 두번째 미니앨범 '스펙타큘러(Spectacular)'를 발표하고 컴백다. 타이틀 곡 '마마마(MAMAMA)'는 스윙 힙합 장르의 곡으로, '너 나 알아'에 이어 세련된 비주얼,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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