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실과바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4일간 서울 불암산유소년야구장에서 개막된다.
국내 최고의 리폼 전문 브랜드인 실과바늘패션학원(http://www.reformhouse.net), 국내 최대의 야구용품 회사인 야구마트(http://www.yagumart.com)가 후원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5개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해 유소년야구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해 온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올해에만 1월 속초대회, 3월과 5월에 서울대회, 7월 지방대회인 부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는 올해에만 다섯 번째 개최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꿈나무리그', 주리그인 '유소년리그', 중2이상 대상의 '주니어리그'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특히 '꿈나무리그'의 경우 저학년 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과 어린 선수들의 에러와 더불어 폭소가 끊이지 않는 재미있는 야구, 즐기는 야구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선수양성 위주보다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에 중점을 두며 실력에 상관없이 좋은 시설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유소년야구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대회를 치룰수록 참가팀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강윤중 위원(노원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즐기고 재미난 야구를 하면서도 엘리트 진학 또한 이루어지고 있어서 이런 시스템을 정착시켜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며 학부모들이 마음놓고 야구장에 보낼 수 있는 유소년야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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