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도지원, 마지막 촬영 기념사진 '눈물 글썽'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13 16: 45

배우 도지원이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 마지막 촬영 기념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나무엑터스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도지원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재룡과 아들 역 이원근, 극 중에서 한 가족처럼 지내는 정우성 역 김태훈, 그의 딸 순정 역의 지우, 연출 권재영 PD와 함께 다정한 모습이다.
이날 도지원은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가족처럼 화기애애했던 '일말의 순정' 촬영 팀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에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또 도지원을 비롯한 '일말의 순정' 출연자들은 촬영을 마치고도 한참을 대기실에 머물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재회를 기약하는 등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일말의 순정'은 10대~40대의 현실적 삶의 모습과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있는 풋풋한 순정, 꾸밈없는 사랑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4일 125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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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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