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남궁민·최윤영 측, "SBS '열애' 제안받고 검토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13 17: 08

배우 성훈과 남궁민, 최윤영이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13일 최윤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최윤영이 '열애'의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성훈과 남궁민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OSEN에 "'열애'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대본리딩을 한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당초 주말 밤 9시대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는 낮은 시청률 등의 이유로 폐지설이 돌기도 했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3 등 예능프로그램이 편성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지만 SBS는 고심 끝에 주말극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는 기막힌 운명 속에서 갈등하는 남자와 여자의 사랑과 성공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그릴 작품으로, 드라마 '꽃보다 여자', '여자를 몰라' 등을 연출한 배태섭 PD와 '당돌한 여자', '내 딸 꽃님이'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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