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연 수입 공개 "1000억, 해외진출로 벌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8.13 17: 29

[OSEN=방송연예팀] '몸짱 아줌마' 정다연이 해외진출로 얻은 총 수입이 약 1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정다연은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해외활동을 펼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수입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이날 정다연은 "한국에서 낸 책이 일본으로 번역해 나갔는데 반응이 좋았다. 그 후 계속 책을 발간하게 됐고 베스트셀러가 됐다. 다이어트 책 3권이 베스트셀러 1~3위를 석권한 적도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중국에서는 '짝퉁 정다연' 때문에 유명해졌다. 나와 관련된 사이트가 많았는데 단속이 불가능할 정도였다"라고 말해 중국에서 큰 이슈의 인물이었음을 드러내기도.
정다연은 실제로 대만에서는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중국에서는 탕웨이가 찍었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해외 활동으로 얻은 수익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적인 수익을 모르겠다"라며 "매출로만 보면 약 1000억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해 다시한 번 좌중을 놀라게 했다. "몸짱 한류 원조"라는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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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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