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 2경기 연속 홈런 '벌써 시즌 5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8.13 19: 00

한화 내야수 송광민(30)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송광민은 13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 홈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에릭 해커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11일 목동 넥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5호 홈런으로 후반기에만 벌써 4개의 홈런을 폭발시키고 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온 송광민은 볼카운트 원볼에서 에릭의 2구째 가운데 높은 132km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해 한화가 청주구장에서 2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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