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김강민, 3G 연속 홈런 작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8.13 19: 32

김강민(31, SK)이 또 한 번 문학구장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완전히 살아난 타격감을 알렸다.
김강민은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중견수 및 5번 타자로 출전, 4-1로 앞선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0일-11일 문학 롯데전에 이은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 양현종의 141km 직구가 비교적 높게 형성된 것을 놓치지 않았다.
김강민은 첫 타석에서도 1사 만루에서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싹쓸이 2루타를 쳐냈다. 경기는 SK가 5-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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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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