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감독,' 누구에게 조끼를 줄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8.13 19: 52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남미의 페루와 친선 경기를 하루 앞두고 1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 및 훈련을 가졌다.
한국 대표팀에 이어 열린 페루 훈련에서 세르히오 마르카리안 감독이 선수들을 지켜보며 조끼를 나눠주고 있다.
지난 동아시안컵서 대표팀을 처음으로 꾸렸던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에 소폭의 변화를 줬다. 일단 공격진에 부상서 회복한 조동건(수원)을 선발했다. 또 미드필드진영에는 임상협(부산)과 조찬호(포항) 등 K리그 클래식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한편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겠다는 페루는 클라우디오 피사로(바이에른 뮌헨)와 파올로 게레로(코린티안스), 제퍼슨 파르판(샬케) 등 정예 멤버를 데리고 방한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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