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각오, 그러다 진짜 결혼하면 어쩐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13 21: 03

[OSEN=이슈팀]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로 발탁된 각오를 전했다.
핑클로 활동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가요대상을 거머쥐었고 배우로 전향한 뒤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도 수상한 성유리가 이제 MC로서의 성공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2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만으로 새 MC 성유리의 활약에 대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성유리는 이날 예고편에서 “전 시집가도 그만두지 않겠습니다”라며 결혼 후 하차한 한혜진과 다른 각오를 보였다. 또한 한혜진의 마지막 방송에서 성유리에게 크게 기대를 표했던  김제동에게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라고 한혜진 못지 않은 돌직구도 날렸다.
이뿐 아니라 김제동은 성유리에게 “혜진이보다 더 한 게 들어왔다”고 놀라워했고 이경규는 “유리야, 정신줄 찾아라”, “맹유리야. 맹유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성유리는 능청스럽게 영혼을 잡아끄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 각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각오, 귀엽다", "성유리 각오, 한혜진에 이어 성유리! 기대된다", "성유리 각오, 왠지 잘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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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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