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제국의 아이들’ 최고의 브레인 ‘1대100’서 실력 발휘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8.13 21: 26

[OSEN=이슈팀] 임시완은 역시 ‘제국의 아이들’ 최고의 브레인이었다. 13일 방송 된 KBS 2TV ‘1대100’에서 7단계까지 문제를 풀어내 ‘전교 1등을 지낸 엄친아’임을 입증했다.
임시완은 ‘1대100’에서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기에 앞서 “학창시절 탈선이란 걸 할 용기가 없었다. 반에서 1등, 전교 1등을 해봤고 중고등학교 때는 전교 부회장도 했었다”고 밝혔다.
또 임시완은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를 했던 건, 대학만 가면 지긋지긋한 공부에서 벗어나겠다는 마음에서였다”며 “하지만 오히려 대학을 가니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했다. 우연히 가요제에 출전하게 되면서 지금의 기획사와 인연이 닿아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임시완은 “'1대100'에 출연했던 역대 아이돌 중 예심 점수가 가장 높다”는 한석준 아나운서의 말에 “예전에 광희가 나와 8단계까지 갔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광희보다 못 하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에 밤잠을 설쳤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임시완은 거침없이 7단계까지 문제를 풀어나갔으나 8단계 ‘충주 자린고비’를 맞히는 문제에서 막혔다. 하지만 ‘광희보다 못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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