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원정팀 LG가 홈팀 삼성을 16-9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둔 LG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1,2 위팀 대결답게 예측 불허의 한판 승부였다. 2위 LG 트윈스가 1위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다.

LG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삼성을 16-9로 꺾었다. 이날 LG는 지난 2010년 5월 26일 잠실 KIA전 이후 1176일 만에 선발 전원 안타 및 득점을 기록했다. 3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LG 외국인 투수 벤자민 주키치는 타선의 화끈한 공격 지원에도 5승 사냥에 실패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