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4'에도 다양한 색상을 시도한다. 이번엔 보라색이다. 14일(한국시간) 매셔블, 인투모바일 등 IT전문매체들은 “‘갤럭시S4가’가 ‘퍼플 미라지’색으로 출시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통신업체 스프린트가 ‘퍼플 미라지’ 색상의 ‘갤럭시S4’를 출시한다. 이는 14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며, 배송은 16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써 '갤럭시S4'도 ‘화이트 프로스트’와 ‘블랙 미스트’ 즉 흰색과 검정색의 평범함 색상에 다양한 색상 라인업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부터 여러 가지 색상을 적용해 구매자의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기본 색인 흰색과 남색 외에도 와인색의 ‘가넷 레드’나 연한 분홍색인 ‘마틴 핑크’ 등이 그 예다.
‘퍼플 미라지’ 색상이 적용된 ‘갤럭시S4’가 한국에도 출시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luckylucy@osen.co.kr
스프린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