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송강호-김혜수-이정재..큰 얼굴들의 향연 '예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8.14 08: 39

오는 9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기대작 '관상'이 한층 웅장해진 분위기와 본격적인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얼굴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미 지난 티저 예고편 공개 당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명실공히 2013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확인케 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화려한 출연진은 물론, 한층 웅장해진 분위기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메인 예고편에는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송강호)이 본격적으로 거대한 역사의 광풍 속에 뛰어드는 풍성한 스토리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처남 ‘팽헌’(조정석), 아들 ‘진형’(이종석)과 함께 한적한 산 속에 살고 있는 관상가 ‘내경’에게 찾아온 기생 ‘연홍’(김혜수). 그녀의 솔깃한 제안에 한양으로 올라온 ‘내경’은 관상 보는 능력으로 몰락한 집안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 한다.

‘내경’의 비범한 능력은 왕에게까지 전해지게 되고, ‘내경’이 왕의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상은 변하는 것이다!’라는 ‘내경’의 의미심장한 한마디는 앞으로 '관상'이 펼쳐 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강렬한 비주얼로 2013년 명품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관상'은 9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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