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알미르, K리그 챌린지 19R MVP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14 09: 24

1도움을 기록하며 고양의 승리를 이끈 알미르가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MVP에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14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하고 이번 라운드 MVP로 알미르를 선정했다.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공격 활로를 개척하는 등 팀 동료를 활용한 지능적 플레이로 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수 부문에는 경찰축구단의 양동현이 알미르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효과적인 포스트플레이와 한 템포 빠른 패스와 슈팅으로 1골을 넣었다.

미드필더에는 김원민(안양, 감각적인 하프 발리 득점과 함께 팀 공격의 주도적 역할. 1득점 1도움), 최진수(안양, 과감했던 중거리포와 절묘했던 감아차기 슛으로 팀 공격 이끌어. 2득점), 김본광(수원, 추격에 불을 지피는 공격적 플레이와 절묘한 프리킥 득점. 1득점 2도움), 정민무(고양, 공격 꼭짓점 역할 수행하며 외국인 공격수와 절묘한 호흡 과시) 등이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양상민(경찰, 과감한 오버랩과 정교한 크로스, 빠른 수비 복귀 등으로 맹활약), 이원재(경찰, 무실점 이끈 안정적인 수비력. 세트피스에서 적극적인 공격 가담), 여효진(고양, 전체 수비진을 지휘하며 상대 공격력을 최소화하는데 기여), 이윤의(부천, 후반 교체 출격 후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결정적인 활약) 등이 뽑혔고, 골키퍼에는 강진웅(고양, 빠른 판단력 돋보였고 수차례 선방쇼 펼치며 무실점 승리 지원. 무실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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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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