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 내년 속편 제작 확정..캐스팅 그대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8.14 09: 33

신개념 케이퍼 무비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전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2014년 속편 제작에 돌입한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최정예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와의 짜릿한 대결을 다룬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는 북미 개봉 당시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애프터 어스',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 제작비 규모가 큰 초대형 블록버스터들이 포진되어 있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그 후로도 4주간 흥행 TOP 5 라는 기염을 토했고, 북미 지역에서 1억 1천만 달러 이상, 전 세계적으로는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홍콩, 헝가리, 이탈리아, 뉴질랜드,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스페인 등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훔쳤다. 이는 당초 영화 관계자들이 예상했던 스코어보다 훨씬 높은 흥행 스코어로, 지속적인 흥행 열기를 자랑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같이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 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그 인기에 힘입어 2014년 속편 제작을 확정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영화의 북미 배급을 맡은 라이온스게이트는 “CEO 존 펠시머가 2014년 후속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미국에서 개봉 이후 1억 1천 5백만불의 수익을 냈고, 전 세계에서 2억 5천불 이상의 수익을 냈다. 앞으로 이 영화의 월드 와이드 흥행 성적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흥행 열풍에 힘입어 영화는 빠르면 2014년 초 속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라며 영화의 속편 제작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속편을 통해 또 어떤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선사할 지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섹시한 차도남으로 변신한 제시 아이젠버그, 대담한 스턴트를 소화한 아일라 피셔, 유머러스한 멘탈리스트로 분한 우디 해럴슨, 할리우드 차세대 훈남으로 입지를 굳힌 데이브 프랑코까지 ‘포 호스맨’의 멤버들이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연기변신에 성공한 만큼, 팬들은 그들의 출연 확정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