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보기에는 다른데 들을 때도 다를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14 09: 34

[OSEN=이슈팀]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을 설명하고 있는 것.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이라는 게시물은 "너 왜 그러는데?"의 대구와 부산 사투리를 적어 억양과 함께 표시하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대구는 "니 와 카는 데"라고 발음하고, 부산은 "니 와 그라는 데"라고 발음한다. 억양도 다르다. 대구는 올렸다가 내리는데 비해, 부산은 내렸다가 올리고 마무리를 내리면서 한다.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을 접한 네티즌은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을 보기에는 다른데 들을 때도 다를까 모르겠다", "차이점을 설명했다는데 똑같은데?", "어차피 다른 지역에서는 똑같이 들린다", "이상하게 들리는 건 똑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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