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에 주인공 하정우가 직접 쓴 손글씨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00만 고지를 넘어 500만 돌파를 향해 질주중인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블록버스터급 티켓파워를 입증하며 명실공히 대표 흥행배우로 우뚝 선 하정우의 손글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앵커 윤영화 역의 하정우는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독점 생중계하는 사이사이 사건의 단서를 메모로 남긴다. 초반, 마포대교가 실제로 폭발한 것을 목격한 후 테러범과의 대화를 기억해 내 단서를 써내려 가는 장면과 대테러센터 '박정민' 팀장에게 테러범의 위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짚어주는 장면에서도 실제 하정우의 글씨가 쓰였다.

이에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메모할 때 글씨체가 정말 예쁨요... 여자인 나보다 왜..”(@yoonjw1245) “목소리는 왜 이렇게 섹시하며 글씨는 왜 이렇게 이쁘게 쓰며!!”(@bubble_jett) “하정우가 파란펜으로 재빨리 메모하던 장면. 재빠르지만 정확하고 능숙한 손동작. 글씨체도 맘에 들었긔”(@parkkyounga) “하정우는 연기도 잘하지만, 글씨체까지 멋지더라구요. 남자가 뭐이리 글씨도 잘써!!”(네이버_smily2926)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글씨체마저 남다른 국민 앵커 하정우의 디테일한 연기는 의 폭발적 흥행 질주의 원동력으로 손꼽히며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하정우의 손글씨를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무더위를 짜릿하게 날려버릴 단 하나의 오락영화로 흥행 롱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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