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존박 각도의 중요성이 화제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부산 두구동과 세 번째 배드민턴 경기를 앞두고 부산으로 향하는 강호동과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각자의 캠코더를 들고 서로에게 인터뷰를 자처하며, 여러 질문을 쏟아부었고 그 과정에서 굴욕적인 각도로 서로의 망가진 모습을 화면에 담아냈다.
강호동은 존박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각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캠코더로 존박의 얼굴 아래를 찍었다. 순간 존박의 턱과 콧구멍이 그대로 드러나게 돼 굴욕을 당하게 됐다.

존박 각도의 중요성을 접한 네티즌은 "각도의 중요성이 확실하게 나타나는 영상이었다", "존박의 훈남 얼굴이 굴욕적으로 변했다", "존박이 이런데... 강호동은 어떨까?", "강호동이 더 굴욕일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존박 외에도 빅스타 필독, 2PM 찬성, 이수근, 조달환 등이 부산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고향이 부산인 필독은 무려 1년 8개월 만에 고향집을 방문해 어머니와의 포옹으로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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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