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복불복', 2색 매력 티저 포스터 '서프라이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8.14 11: 21

배우 김소은과 국내 최초 배우그룹 서프라이즈가 주연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연출/극본 정정화, 제작 판타지오픽쳐스, 그룹에이트)'의 티저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처음으로 공개된 '방과후 복불복' 티저 포스터는 블랙과 레드, 블랙과 옐로우의 조화로 이루어졌다. 먼저 '방과 후 복불복'의 주인공인 서프라이즈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을 표출한 레드 버전의 포스터는 신선하고 코믹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리코더를 야무지게 든 공명, 강아지 수트에 스터드 목걸이까지 찬 강태오, 뽑기통에 중요 부위를 가린 채 하의 탈의를 한 카리스마 가득한 서강준, 샤방한 꽃미모와 어울리는 꽃 무늬 자켓으로 멋을 낸 유일, 사전을 찢어 씹어 먹고 있는 이태환의 모습 등 각각의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는 티저 포스터는 보기만해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마치 70~80년대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듯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긴 다른 포스터에서는 댄디하면서도 복고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앞의 티저 이미지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두 가지의 포스터의 상반된 분위기 가운데서도 유난히 돋보이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뽑기통. ‘방과 후 복불복’의 핵심 소재인 ‘뽑기’에 걸맞게 포스터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뽑기통의 모습은 작품 속에서 이들이 뽑기를 하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까지 들게 하고 있을 정도
이번 ‘방과 후 복불복’ 티저 포스터는 화보는 물론 영화 포스터, 잡지, 광고 사진 분야에서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고 있는 김영준 포토그래퍼와 영화 ‘아저씨’,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같은 인기 작품들의 광고 디자인을 담당했던 ‘빛나는’의 박시영 실장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제작사 판타지오픽쳐스는 “이번에 첫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각 멤버들이 극 중 보여줄 각각의 특색과 분위기를 잘 드러내고 있다. 이미지 속 뽑기 부원들의 모습에 많은 궁금증을 가져주고 계신 것 같아 드라마 반응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밝혔다. 9월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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