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1회, 라가레스에 솔로포 허용…병살 유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8.14 11: 17

이제는 12승이다. 안방으로 돌아온 LA 다저스 류현진(26)이 1회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의 성적은 11승 3패 평균자책점 2.99로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기 출발은 좋지 못했다. 1회 첫 타자 에릭 영을 공 2개로 잡아냈지만 다음 타자 후안 라가레스에 슬라이더를 던진 게 실투로 이어지며 좌월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이어 대니얼 머피도 류현진의 초구를 공략,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1사 1루에서 말론 버드에게 병살타를 유도, 1회를 1실점으로 막고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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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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