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비밀결혼식 “인연 끊어진 사람도 꽤 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14 13: 31

[OSEN=방송연예팀] 배우 박은혜가 비밀결혼식을 올린 사연을 공개했다.
박은혜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시아버님이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결혼 당시 의식이 없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객을 조금만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는 신랑, 신부 측 하객이 각각 100명이었는데 당시 사극을 하고 있어서 출연자들이 많았다. 그래서 대사를 함께 하거나 같이 찍는 신이 있었던 몇 분만 초대했는데 그게 오해를 샀다”며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 그래서 인연이 끊어진 사람도 꽤 된다. 섭섭한 마음이 크셨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남편이 한 유명 햄버거 브랜드 사장이라는 풍문에 대해 “그냥 사업한다. 햄버거 사업은 아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의 사업이 명확히 무엇인지는 알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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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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