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일일 드라마 ‘루비반지’ 김석훈, 박광현의 훈훈한 다정샷이 공개됐다.
14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박광현은 촬영 도중 김석훈의 얼굴에 묻은 먼지를 떼어주고 있어 ‘제2의 남남커플’로 등극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박광현은 촬영장에서 김석훈에게 막내동생 같은 특유의 살가움으로 귀여움을 받고 있으며, 김석훈은 3년 차 라디오 진행자답게 촬영장에서도 다정다감한 말솜씨로 박광현을 비롯한 상대배우를 편하게 해준다는 후문이다.

전산PD는 “김석훈에게는 드라마의 무게중심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잘 해내고 있고, 박광현은 복잡한 인물을 연기하면서도 잘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루비반지′는 한순간의 사고로 운명이 바뀌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두 자매의 처절한 사랑과 복수를 그린다. 오는 1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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