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오전 뉴스 프로그램 ‘뉴스투데이’의 방송사고에 대해 기술상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MBC의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에 “‘뉴스투데이’가 오늘(14일) 방송에서 카메라 전환이 매끄럽지 않게 되는 실수가 발생했다”면서 “기술상의 실수로 현재는 다시보기 서비스가 삭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방송 말미에 일기예보와 뉴스 진행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않게 화면이 전환되는 일이 발생한 것”이라면서 “진행하는 앵커도 방송이 끝난 후에 사고가 발생한 것을 알게 됐다. 방송 사고가 발생한 것을 알면서도 사과를 안 한 것이 아니다”고 방송 중에 사과를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뉴스투데이’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6시에 방송되는 뉴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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