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 맷 데이먼이 이번 영화의 액션이 자신의 흥행작 '본' 시리즈 못지 않게 현실적이라 말했다.
맷 데이먼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CGV여의도 중앙홀 노스 아트리움에서 열린 영화 ‘엘리시움’(닐 블롬캠프 감독)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번 영화의 액션에 대해 "'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현실적안 액션이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샤토 코플리와 내가 원격 제어 수트를 입고 액션 연기를 했기에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이번 액션도 여러분이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엘리시움’은 2154년 호화로운 우주 정거장 엘리시움에 사는 코디네이터스 계급과 황폐해진 지구에 사는 하층민 사이의 갈등을 그린 영화다. 맷 데이먼은 이 영화에서 엘리시움에 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맥스 역을 샬토 코플리는 지구 이민자들의 엘리시움 이주를 막는 용병 크루거 캐릭터를 맡아 활약했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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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