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시즌 12호 아치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2로 크게 앞선 7회말 공격 때 승부의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7회 2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 신정락의 5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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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시즌 12호 아치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8.14 2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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