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엑소 백현, 애국가 제창으로 여심 녹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8.14 21: 09

‘요즘 대세’인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여심을 녹였다.
대한민국과 페루의 A매치 친선경기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2기 명단을 발표한 홍명보 감독의 사실상 마지막 국내파 시험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경기 전 여성팬들의 마음을 빼앗은 사람은 따로 있었다. 바로 애국가를 제창한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이었다. 정장을 입고 나온 백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R&B스타일의 애국가를 선보였다.

흔히 A매치 애국가는 이승철, 박상민 등 가창력이 풍부한 가수들이 맡아왔다. 백현이 부른 새로운 스타일의 애국가에 팬들은 신선함을 느꼈다. 백현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네티즌들은 “엑소 보니 무더위가 가신다”, “요즘 대세 엑소”, “백현 가창력 좋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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