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잘린 왼손 연기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정웅인은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목장갑을 끼며 "이런 식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수가 아닌 실제 손으로 연기했다. 사람들이 의수를 움직여서 연기한 줄 아는데 손을 움직이지 않고 휴

대폰을 열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정웅인은 "코믹한 이미지가 싫었따. 왜 이렇게 한 이미지가 구축되면 힘든 건지 알았다. 이미지를 바꾸려고 센 캐릭터를 했는데도 바꾸기가 힘들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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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