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8회초 1사 1,2루에서 롯데 황재균이 동점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두산은 '써니' 김선우가 자신의 시즌 5승과 팀의 3위 굳히기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김선우는 11경기 4승6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 중이다. 승리할 경우 두산은 4위 넥센과 두 경기 차로 벌여놓을 수 있다.
롯데는 우완 송승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송승준은 올 시즌 20경기 6승5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원투펀치인 쉐인 유먼-크리스 옥스프링에게 가려진 부분도 있으나 그래도 112⅓이닝을 소화하며 자리를 지켰다. 현재 롯데는 4위권 경쟁에 있어 5위로 추격자 입장에 놓여있다. 송승준의 호투가 반드시 필요한 경기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