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루] 페루 감독, "한국, 전반서 인상적인 경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14 22: 07

"한국, 전반서 인상적인 경기했다."
페루 대표팀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한국과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페루는 실전 점검을 마쳤다.
세르히오 마르카리안 페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전반서 한국이 굉장히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면서 "반면에 우리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서 체력이 살아나면서 맞대응을 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한국에 비해 신체적으로 유연했다. 호흡과 같은 부분이 잘 맞았다. 짧은 패스 연결을 통해 우리들의 호흡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그런 부분에서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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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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