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가 오는 22일 컴백을 앞두고 지난 14일 '너의 잠꼬대가 들려(이하 '너잠들')' 이벤트를 개최해 팬들을 찾는다.
뉴이스트는 지난 14일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정해진 방식대로 신청을 한 팬들의 소원을 하루 종일 들어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가장 먼저, 뉴이스트는 생일을 맞이한 한 소녀 팬을 만나 케이크를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했다. 첫 이벤트 대상자에게는 특별한 사전공지를 하지 않아, 더 감동을 안겼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어 서울 소재의 한 청소년 수련관에서 꿈을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인 청소년들을 방문해 뉴이스트 '페이스(FACE)'의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이후 고등학교 한 곳을 추가로 들러 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소속사 측은 "이날 뉴이스트는 하루 종일 종횡무진 서울을 누비며 소원을 들어주기에 나섰고, 사진도 함께 찍고 담소를 나누는 등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부터 신청을 받았던 '너잠들' 이벤트는 신청수만 1000여 개를 훌쩍 넘겼고,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들어와 뉴이스트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과 기대감을 확인시켰다.
이번 이벤트는 이동시간 등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서울 안에서 신청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뉴이스트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벤트를 추가 연장하여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이스트는 신곡 '잠꼬대'로 오는 22일 컴백하며, 컴백과 동시에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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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