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MF 허들스톤-리버모어, 승격팀 헐 시티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15 08: 47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헐 시티가 토트넘의 중앙 미드필더 톰 허들스톤과 제이크 리버모어를 데려왔다.
헐 시티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들스톤과 3년, 리버모어와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A대표팀 출신인 허들스톤은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일품이다. 지난 2006년 더비 카운티에서 토트넘으로 적을 옮겨 8시즌 동안 EPL 무대를 누볐다. 부상 암흑기를 거쳤지만 헐 시티라는 새 둥지에서 부활의 날개를 펼치게 됐다. 

지난 2008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리버모어도 중앙 미드필더를 본다. 허들스톤과 리버모어의 영입으로 중원을 강화한 헐 시티는 승격 첫 해 잔류 꿈을 부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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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시티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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