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이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에 합류했다.
서지석의 소속사 에스앤케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배우 서지석이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남주인공으로 배우 이상엽과 홍수현, 박근형, 차화연과 함께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황혼재혼을 중심으로 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서지석은 극중 취미로 시작한 요리에 재미를 붙여 자신만의 색깔로 요리하는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쉐프인 재벌 2세 은하림 역을 맡았다. 은하림은 늘 밝고 웃는 얼굴에 로맨틱한 남자이지만, 내면에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송미주(홍수현 분)을 두고 정재민(이상엽 분)과의 삼각관계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최근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된다.
한편 서지석은 지난 14일 공개된 신인가수 앤씨아의 곡 '교생쌤'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 걸스데이 혜리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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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케이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