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내가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최근 JTBC ‘마녀사냥’의 ‘마녀재판’ 코너에서는 드라마 ‘가을 동화’ 속 ‘착한 척 남자를 낚는 윤은서(송혜교 분) 마녀’에 대해 다뤘다.
병약한 척 하며 남자를 낚는 마녀의 스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 던 중, 샘은 “(얼마 전)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갔을 때 서울에 혼자 있던 아내가 대문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 됐다”고 말했다. 이에 녹화장에는 일순 정적이 감돌았다고는 후문이다.

이어 “아내가 혼자 입원하고 마무리해 도착했을 땐 수술이 끝난 상태였다. 그런 강한 모습의 아내가 더 걱정되고 지켜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자신의 일화와 함께 호주 상남자 다운 발언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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