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이런 날씨에 이건 정말 아니지'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8.15 10: 29

[OSEN=이슈팀] 최근 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알바몬이 '최악의 아르바이트'1위를 발표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알바몬이 최근 아르바이트생 863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아르바이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1위는 무겁고 땀을 쪽 빼는 탈을 쓰고 일을 하는 마스코트 알바(17.1%)’가 차지했다.
이 무더운 날씨에 마스코트 탈을 쓰고 하는 아르바이트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에 학비를 벌기위해 찌는 더위에 마스코트 탈까지 쓰고 아르바이는 하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이 더위가 견딜만 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한다.

이어 ‘유흥가 한 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알바(15.1%)’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모두 한 가족으로 운영되는 친인척 회사(14.9%)’ ‘장마 시즌 택배 상하차 알바(14.0%)’ 가 뒤를 이었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형탈 알바, 이런날 하는건 미친짓” “인형탈 알바, 이런날 돈은 두배로 줘야지” '마스코트 알바,돈 아무리 줘도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 마스코트 ,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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