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현주엽과 나는 농구 못 하던 찌질이" 폭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15 14: 27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현주엽과 나는 전교에서 농구를 가장 못 하던 찌질이(?)였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 녹화에서 농구부에서의 무존재 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서장훈은 “중학교 시절 키도 애매하고 농구 스킬도 없어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었다. 심지어 훈련에 빠져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나 같은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현주엽이다” 라고 왕년 농구 천재의 암울했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서장훈은 단 3개월 만에 아웃사이더에서 에이스로 급부상, 팀을 우승으로 이끌게 된 사연 등 27년 농구 인생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서장훈이 출연한 '무릎팍도사'는 1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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