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댄싱9'이 미국 LA 해외평가전을 앞두고 최종 멤버들을 가린다.
최종 멤버는 전지훈련 세번째 과정인 퓨전미션에서 가려지는데, 두번째 미션인 커플 미션을 통과한 20명이 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무대를 꾸미게 된다.
커플 미션이 춤 장르에 대한 특별한 제약없이 본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혹은 마스터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춤을 펼쳐 보였다면, 퓨젼 미션은 미션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2개의 서로 다른 장르가 무조건 섞여야 한다. 이에 마스터들은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현대무용, 모던 발레, 스트리트 댄스 등 다른 장르의 춤을 추는 참가자들을 한 팀으로 묶어 참가자들에게 통보했다.

공연 시간은 90초며 마스터들은 하나의 공연 안에 다른 장르의 음악이 어떻게 융합해 있는지, 5명의 팀웍이 무대 위에서 어떤 시너지를 내며, 어떤 창의적인 표현력이 춤 곳곳에 묻어나 있는지 등을 평가하게 된다.
'댄싱9' 제작진은 “5명이 짧은 시간내에 하나의 공연을 완벽하게 완성해야 하는 만큼, 팀을 리드하고 팀원들의 창의적인 생각들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캡틴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특히 캡틴에게는 배경 음악 선곡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현명함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댄싱9'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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