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글씨체, '대세남'답게 매력적인 손글씨 "빠져드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15 15: 06

[OSEN=이슈팀] 하정우 글씨체가 화제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에 등장한 하정우의 손글씨가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400만 고지를 넘어 500만 돌파를 향해 질주중인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앵커 윤영화 역의 하정우는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독점 생중계하는 사이사이 사건의 단서를 메모로 남긴다. 초반, 마포대교가 실제로 폭발한 것을 목격한 후 테러범과의 대화를 기억해 내 단서를 써내려 가는 장면과 대테러센터 '박정민' 팀장에게 테러범의 위치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짚어주는 장면에서도 실제 하정우의 손글씨가 쓰였다.
이 장면에서 쓰인 손글씨가 대역이 아닌 하정우 본인의 글씨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급하게 휘갈겨 쓴 것 같지만 알아보기 쉽고 힘 있는 글씨체는 '대세남'답게 매력적이고, 아나운서 역에도 딱 맞았다는 평이다.

하정우 글씨체를 본 네티즌은 "얼굴도 목소리도 심지어 손글씨도 매력적, 그야말로 요즘 대세남", "글씨체가 너무 지적(?)이어서 놀랐는데 하정우 본인 글씨체라니!", "하정우 글씨체로 폰트 좀 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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