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28)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석민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이재학의 2구째 141km 직구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시즌 10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박석민은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통산 3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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