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투수 배영수(32)가 개인 통산 1,1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배영수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1번 타자 김종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개인 1,100번째 삼진을 잡아냈다. 이날 두 번째 탈삼진.
이날 경기 전까지 배영수는 1,098 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다. 1,100 탈삼진은 프로야구 통산 19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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