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 최진행, 경기 중 교체 '17G 연속 안타 끝'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8.15 19: 57

한화 거포 최진행(28)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최진행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했지만, 5회말 수비에 들어가기 전 경기에서 빠졌다. 외야 수비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1회 헛스윙 삼진, 3회 유격수 땅볼, 5회 1루수 실책을 기록한 최진행은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지난달 16일 광주 KIA전부터 이어온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중단됐다. 한화는 최진행의 3번 타순에 김태완을 넣으며 1루수로 기용했고, 1루수 추승우가 좌익수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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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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