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내가 넣었어요! 결승골!'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8.15 20: 55

'서울극장'이 다시 열렸다. FC서울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고요한의 극적 결승골에 힘입어 대전을 꺾고 7연승을 이어갔다.
FC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경기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12승 5무 6패(승점 41)로 주말 경기를 남겨둔 전북(승점 38)을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7연승의 상승세도 이어갔다. 반면 대전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1승 8무 14패(승점 11)로 최하위를 지켰다.
후반 추가시간, 김현성의 패스를 받은 고요한의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서울은 재개봉한 '서울극장'을 승리로 마감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은 서울 고요한이 아디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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