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투수 공략에 실패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삼성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선발 배영수가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NC 이재학-손민한을 상대로 2점밖에 뽑지 못해 2-4로 석패했다.

경기 직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상대 투수 공략에 실패했고 안지만의 공이 실투였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삼성은 16일 NC와의 팀 간 13차전 선발 투수로 오른손 투수 밴덴헐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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