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원정팀 두산이 KIA를 4-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8회말 2사 만루 상황 대타로 나선 나지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는 가운데, KIA 선수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며 아쉬워 하고 있다.
두산이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선발 핸킨스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이종욱의 결승포 포함 2안타 2타점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이자 KIA전 4연승을 달리며 3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KIA는 3연패에 빠지며 4강권에서 더욱 멀어졌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