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술집 화장실에서 거울을 볼 때 자신이 잘생겨 보인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꽃미남 야간매점 특집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준영은 "자신이 잘생겨 보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보면 내가 잘생겨 보인다"라며 "만약 마음에 드는 여자들이 있으면 잘생겨 보이는 포즈로 나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정준영은 "또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면 추레하게 있다가도 화장실에 가서 열심히 찾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준영을 비롯해 가수 김현중, 뮤지, 배우 조달환, 최원영 등이 출연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