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심의불가판정 의상 수정..16일 '뮤뱅'서 데뷔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16 08: 21

신인 힙합걸그룹 와썹이 1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첫 데뷔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섹시미를 극대화한 바디수트 의상으로 선정성을 이유로 지상파 심의불가 판정을 받았던 와썹은, 의상을 수정해 음반발매 8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게 됐다.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은 "와썹이 추구한 팀 컬러는 섹시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국 정통 힙합을 기반으로 한 다양성이다. (의상을 수정해) 스트릿 힙합을 무대에 옮겨놓은 듯한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의상으로 새로운 힙합신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썹은 지난 7일 케이블방송 MBC MUSIC '쇼 챔피언'을 통해 첫 데뷔무대를 선보였으며, 14일 엠넷 '방송의 적' 최종회에 래퍼 김진표의 제자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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