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상우, 반전몸매 공개 ‘탄탄 섹시복근 깜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16 09: 41

‘결혼의 여신’의 이상우가 탄탄한 구릿빛 반전 몸매를 공개했다.
이상우는 지난 13일 충북 제천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15회분 촬영에서 지혜(남상미 분)에 대한 미련을 떨쳐내기 위해 애쓰는 장면을 소화했다.
차가운 물속에서 지난 사랑에 대한 후회와 미련, 질투와 미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터뜨리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지혜에 대한 마음을 흘려보내려 하는 것. 깊은 눈빛과 더불어 남성적인 야성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이상우는 이별을 선언하고 떠난 남상미를 여전히 잊지 못한 채 끝내 눈물 흘리고 아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학 후배 고나은이 이상우를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가운데 남상미를 잊기 위한 이상우의 애증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촬영 당시 이상우는 그동안 덤덤하게 숨겨왔던 감정들을 모두 한 번에 터뜨리며 현우의 아픈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 장면을 앞두고 일찍부터 촬영장에 도착, 감정을 다잡았다. 항상 주변 스태프들을 다정하게 챙기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던 이상우였지만 이날만큼은 장면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이상우는 몰입력을 발휘, 짧은 시간 내에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별다른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 현우의 모든 감정을 보여줘야 했던 만큼 이상우는 작은 지문과 동작 하나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오는 열정으로 제작진들을 감탄케 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어려운 감정신에서 NG를 내지 않는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평소 수줍음이 많은 성격의 이상우는 공개적으로 상의를 탈의하는 장면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현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이내 군살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와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여자 스태프들의 감탄과 시선을 한 몸에 받아냈다는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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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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