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강용석이 영화 '더테러 라이브'에 대해 '현실감이 부족하다'고 평가를 내렸다.
강용석은 1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더테러 라이브'를 봤는데 이 영화의 감독과 작가는 방송에 대해 모르고 권력이나 관료제에 대해서도 너무 모른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폭탄에 대해서도 너무 모르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라"고 자신의 생각을 들려줬다.
이런 강용석의 '현실감의 부족'이란 지적에 허지웅은 "물리적인 디테일들이 말이 안 되는게 너무 많다. 인이어 이어폰 폭탄이라는 게 가능한거냐"고 말하며 공감을 표했다.

하지만 허지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연출은 어마어마하게 잘했다. 90분 넘는 영화가 체감으로는 40분이다"라고 '더 테러 라이브'의 호평을 곁들였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는 15일까지 누적관객 454만 9177명(영진위)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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