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3’, 갤S4처럼 두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8.16 10: 43

9월 곧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도 갤럭시S4와 같이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IT전문매체 슬래시기어는 “‘갤럭시 노트3’이 엑시노스 버전과 퀄컴 버전으로 분리돼 출시된다”고 16일(한국시간) 삼모바일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옥타코어인 엑시노스 프로세서는 영국 및 유럽 모델에 적용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미국 ‘갤럭시 노트3’ 모델에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4'도 지역에 따라 옥타코어 모델과 쿼드코어 모델로 구분해 출시한 바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LTE-A가 적용되야 하기 때문에 스냅드래곤 800이 적용된 쿼드코어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최근 3GB D램을 공개해, ‘갤럭시 노트3’에 처음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IFA2013에 앞서 9월 4일(현지시간)에 단독으로 언팩행사(공개행사)를 갖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노트 더 데이트04.09.2013(이 날을 기억하세요)‘라는 문구로 ’갤럭시 노트3‘를 공개할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또 같은날 삼성전자가 자사의 새로운 제품인 스마트시계 ‘갤럭시 기어’를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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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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