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나우', 이제 EPL 경기 모바일로 보세요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8.16 11: 34

기성용, 지동원, 김보경 등 EPL 한국 프리미어리거의 경기를 모바일 TV로 볼 수 있게 됐다.
KT미디어허브는 자사의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나우’가 스포츠채널 SBS ESPN과 손잡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를 실시간 독점 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하이라이트 VOD를 1시간 이내에 단독으로 제공한다.
 

KT미디어허브는 “모바일TV 중 유일하게 SBS ESPN 채널을 통해 EPL을 중계한다”면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기성용, 김보경, 지동원 등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T미디어허브는 EPL와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를 9월 30일까지 모든 사용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올레tv나우에 따르면 오는 17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에는 코리안리거 김보경이 소속된 카디프시티와 웨스트햄의 경기와 지동원의 출격이 기대되는 선더랜드 대 풀럼의 경기가 있다. 18일 새벽 1시 30분에는 기성용의 스완지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합도 기대할 만하다. 그 외에 리버풀 대 스토크시티(17일 저녁 8시 45분), 아스널 대 빌라(17일 밤 11시), 첼시 대 헐시티(19일 새벽 4시)의 경기도 축구팬들을 설레게 할만한 빅 게임이다. 프리미어리그는 17일부터 2014년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박민규 KT미디어허브 OTN사업본부장은 “2013/14 ISU와 FIS 등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확보해  대표 스포츠 미디어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레tv나우는 지상파와 케이블을 포함 스포츠, 뉴스 등 57개 실시간 채널 및 영화, 애니메이션 등 4만6000여 편(무료 2만7000여 편)의 다양한 VOD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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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미디어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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