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일주문에서 진행된 연극 '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삭발식에서 배우 박팔영이 삭발후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극작가 이만희와 연출가 강영걸이 만든 첫 번째 히트작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의 빈손에 쥐어주는 ‘목탁 하나’이다. 한 인간의 세속적인 번뇌와 깨달음의 과정을 통해 우리를 참된 인생의 오솔길로 안내할 예정이다.
배우 오현경, 최종원 등이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 soul1014@osen.co.kr
